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31일 영주권자의 국내 출생 자녀에게 국적을 주기로 한 국적법 개정안을 두고 "목적이 의심 소 더운 위인 설법(특정인을 위한 법 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만에 하나 특정 국가(중국) 출신들을 정치적 지지 기반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면 당장 중지하는 게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목 차 1. 안철수 대표, 국적법 개정은 한국계 중국인을 지지층으로 포섭하기 위한 것 2. 국적법 개정은 대한민국을 중국의 예속시키는 악법 3. 글을 맺으며 1. 안철수 대표, 국적법 개정은 한국계 중국인을 지지층으로 포섭하기 위한 것 국적법 개정의 주된 대상이 될 화교나 한국계 중국인을 지지층으로 포섭하기 위해 정부·여당이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 아..
북한이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등을 제한했던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를 선언한 한국을 향해 “그 비루한 꼴이 실로 역경 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우리의 자위적인 국가 방위력 강화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할 소리가 없게 됐다”고도했습니다. 목 차 1. 북한 조선중앙통신, 한국 미사일지침 종료에 역겹다 표현 2. 북한 조선중앙통신, 미국의 한국 미사일 족쇄 풀어준 속셈 맹 비난 3. 글을 맺으며 1. 북한 조선중앙통신, 한국 미사일지침 종료에 역겹다 표현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명철 국제문제평론가 명의로 쓴 ‘무엇을 노린 미사일 지침 종료인가’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미사일 지침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지침이 종료되면서 한국은 최대 사거..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이 30일 오전 A 씨 친구 B 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지난달 30일 이후 꼭 한 달 만입니다.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이번 사 건의 진실 규명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목 차 1. 환경미화원, 故손정미씨 휴대폰 습득 신고 2. 故 손정민씨 친구 의혹들 풀릴까? 3. 글을 맺으며 1. 환경미화원, 故손정미 씨 휴대폰 습득 신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께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휴대전화를 발견했다고 서울 서초경찰서에 신고했고, 확인 결과 이 휴대전화는 B 씨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직원은 "환경미화원이 휴대전화를 습득해 제출했다"고 경찰에 알린 것으로 ..
‘한강 의대생 사건’의 아버지 손현 씨가 아들 고(故) 손정민 씨의 사망을 집중 조명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문가 인터뷰와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아들의 타살 가능성이 낮다는 방송 결론에 불만을 드러낸 것입니다. 손 씨는 30일 블로그에 네티즌 답변을 통해 29일 방영된 ‘의혹과 기억과 소문- 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그알’을 시청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방송과 경찰 꼴 보기 싫다. 죽은 자만 억울하다. 정민이 아픔을 어떻게 보듬냐”는 식의 댓글에는 “감사하다”라고 인사 남기며 “그들은 (아들의 아픔에) 관심이 없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친구 측 알리바이만 보도했다” “실족사로 위장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실족사로 덮으..
최근 부실급식 사태 시발점이 된 육군 51사단이 야당 의원들의 방문 당시 공개한 '삼겹살 수북' 식단은 한 달에 한 번 장 병들에게 제공되는 '특식'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 차 1. 국민의힘 소속위원들 군 부대 방문 시 제공한 배식 논란 2. 51사단, '분노의 도시락 인증샷' 부실급식 폭로의 시발점 3. 글을 맺으며 1. 국민의힘 소속위원들 군 부대 방문 시 제공한 배식 논란 30일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실에 따르면 육군 51사단의 한 예하 부대가 지난 26일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들이 방문했 을 당시 제공한 '해물된장찌개와 삼겹살, 상추쌈, 배추김치' 등 점심 식단은 한 끼에 약 8천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한 끼 평균인 2천930원의 약 2.7배 수준입니다. 부대 측이..
지난해 경북 포항에서 폐 손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의심됐던 고등학교 3학 년 학생이 사촌 형의 폭행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 차 1. 포항 고3 숨지게 한 사촌형 징역 1년, 부친은 징역 2년 선고 2. 포항 고3, 사촌 형에게 폭행 당한 후 패혈증으로 숨져 1. 포항 고3 숨지게 한 사촌형 징역 1년, 부친은 징역 2년 선고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 권순향)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30)에게 상해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또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B 씨(46)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포항 북구의 자기 집에서 사촌 ..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고깃집에서 옆 테이블에 다른 손님을 앉혔다는 이유로 사장에게 폭언을 퍼붓는 모녀의 음성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앞선 27일 보배드림 등에 따르면 26일 저녁 글쓴이가 운영 중인 식당을 찾은 한 모녀가 식사를 마친 뒤 카운터에 찾아 와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목 차 1. 경기도 양주시 고깃집 갑질 모녀 배경 2. 경기도 양주시 고깃집 갑질 모녀의 협박 3. 경기도 양주시 고깃집 갑질 모녀의 막말 4. 글을 맺으며 1. 경기도 양주시 고깃집 갑질 모녀 배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자신의 옆 테이블에 다른 손님이 앉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모녀는 식사 중에 자리변경 요청도 하지 않았지만 사장은 “일단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뒤 “저희가 그 자리에 앉힌 것이 아 ..
독일 연구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와 미국 존슨 앤드 존슨(J&J)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 신 부작용 중 하나로 여겨져 온 혈전의 원인을 밝혀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스파이크 단백질 변형을 통해 이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 차 1. 독일 연구진, 코로나 백신의 혈전 원인 공개 2. AZ와 얀센 백신의 면역반응 원리 3.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다른 프로세스로 작용 4. 마살렉 교수, 존슨 앤드 존스과 연구결과 논의 중 1. 독일 연구진, 코로나 백신의 혈전 원인 공개 26일(현지시간) 일간 더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괴테 유니버시티 주도 연구팀은 이날 코로나 19 백신의 희소 혈전 사례 ..
고교생 제자에게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며느리 삼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수차례 한 50대 교 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의 상고심에서 벌 금 2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목 차 1. 고교 교사 최씨, 고교생 제자에게 성적 정서적 학대 발언 논란 2. 대법원, 고교 교사 최 씨 유죄 인정 벌금 선고 1. 고교 교사 최씨, 고교생 제자에게 성적 정서적 학대 발언 논란 고교 교사인 최씨는 2018년 3~4월 수업을 하던 중 한 학생에게 “너는 아이를 잘 낳게 생겨서 내 며느리 삼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같은 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학..
초급장교 교육을 받던 남녀 소위가 교육시설 내 미사용 초소를 둘만의 만남의 장소로 두고 교제하다 발각됐습니다. 육군은 25일 "광주 상무대 육군 보병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 관리과정(OBC·옛 초등 군사반) 교육생인 남녀 소위가 휴 일인 지난 23일 사용하지 않는 초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근무자가 발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초소에 군용 모포를 깔아 두고 배낭, 식수, 간식 등 생활 용품도 갖춰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들 남녀 소위는 지난 3월 임관 후 오는 6월까지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두 소위는 코로나로 보병학교 외출·외박이 통제된 상황에서 휴일 낮에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 같다"며 "교육 훈련을 받다가 친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