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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2

오세훈-안철수, 후보 등록 전 단일화 결국 '무산'...김종인 위원장,안철수 후보 이상한 사람 "내가 보기에 그 사람은 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다" (국민의 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이 18일 오전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한 말입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놓고 벼랑 끝 대 치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 힘과 국민의 당이 우여곡절 끝에 야권 단일화를 이루고 재보궐 선거 이후 합당을 추진하더라도 양측의 '화학적 결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란 김 위원장의 발언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기자들 이 안 후보의 전날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한 겁니다. 안 후보는 17일 열린 '한국기자협회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 2021. 3. 18.
윤석열 지지율 하락, 국민의힘 후보 다 합쳐도 6% 지지율에 충격 ‘윤석열 하락세’는 국민의 힘에게 독일까 약일까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기세가 주춤하자 국민의 힘에는 오히려 당혹스러운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당 입장에서 썩 달갑지만은 않던 '야권주자 윤석열' 대세론이 이제야 조금 흔들리는데, 당 대선주자들의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아서입니다. 전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은 14.6%였고 이재명 경기지사 26.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14.5%로 윤 총장과 이 지사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힘 주자들은 제자리걸음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3.0%, 유승민 전 의원 2.4%, 원희룡 제주지사 1.0%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4.6%)을 합쳐도 ‘대선 지분’..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