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31일 영주권자의 국내 출생 자녀에게 국적을 주기로 한 국적법 개정안을 두고 "목적이 의심 소 더운 위인 설법(특정인을 위한 법 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만에 하나 특정 국가(중국) 출신들을 정치적 지지 기반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면 당장 중지하는 게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목 차 1. 안철수 대표, 국적법 개정은 한국계 중국인을 지지층으로 포섭하기 위한 것 2. 국적법 개정은 대한민국을 중국의 예속시키는 악법 3. 글을 맺으며 1. 안철수 대표, 국적법 개정은 한국계 중국인을 지지층으로 포섭하기 위한 것 국적법 개정의 주된 대상이 될 화교나 한국계 중국인을 지지층으로 포섭하기 위해 정부·여당이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 아..
"저희도 세금 냅니다. 조선족(중국 동포)이라는 게 잘못인가요?" 2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거주하는 50대 중국 동포 송모씨가 말했습니다. 최근 각종 논란으로 반중 정서가 확산되면서 중국 동포에 대한 인식까지 악화됐다며 푸념한 것입니다. 송 씨는 "조선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당할 때가 많다"며 "중국에 대한 반감이 커질수록 이러한 시선도 심해지는 거 같아 답답하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목 차 1. '마라맛' 유행도 잠깐… 여전히 싸늘한 '대림동' 시선 2. "무시하면 당할 수밖에…" 차별이 서러운 중국동포 3. 글을 맺으며 1. '마라맛' 유행도 잠깐… 여전히 싸늘한 '대림동' 시선 이날 방문한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중국말이나 거친 억양의 한국말을 사용하는 주민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