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2)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제(9일) 사유리 개인 유튜브 채널 '사유리 TV'에는 '젠의 한강 산책 재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사유리와 아들 젠의 근황이 담겨 있습니다. 사유리는 최근 근황에 대해 "한시간 정도만 집 밖으로 나가서 운동한다. 한 시간 이상 나가 있으면 불안하다. 그래서 집에 서 젠이랑 같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산 후 변화에 대해 "예민하지 않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예민해지는 것 같다. 아기의 건강문제 등에 대해 예민해졌다.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일단 젠이 건강하고 안전한 게 중요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주변에..
말기암 남성 사망 후 냉동 정자를 아내에게 체외 수정한 병원이 '배아생성 의료기관' 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는 게 밝혀졌습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방송인 사유리(41·후지타 사유리) 논란을 계기로 관련 규정이 너무 엄격하다는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사유리는 국내에서 정자를 기증받지도 못하고, 체외수정을 할 수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건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말기암 진단을 받은 남편(55)이 항암치료를 앞두고 정자를 냉동 보관했고 그해 8월 숨졌습니다. 아내(32)는 A병원에서 냉동정자로 체외수정 시술을 받았고 병원 측은 나중에 남편 사망 사실을 알게 돼 질병관리본부(현 질병청)에 신고했습니다. 현행 생명..
11월 4일 오전 10시 13분. 일본에서 우렁찬 남자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예정일보다 10일 일찍 태어난 아기였지만 건강했습니다. 3.2kg의 작고 소중한 선물, 엄마는 방송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유리 씨입니다. 사유리 씨는 자신이 엄마가 된 게 "꿈이 아닐까"라고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라고 합니다. 사유리 씨는 2007년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생방송 금요와일드-후지타 사유리의 식탐여행',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미운우리새끼' 등 여러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거쳐 지금은 KBS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사유리 씨, 그런데 결혼한 적이 있었던가요? 맞습니다. 사유리 씨는 결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