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6개월 동안 방치된 뒤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자아이의 친엄마가 외할머니로 알려진 40대 여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이 아이의 친부로 지목된 남성의 DNA 검사 결과가 ‘불일치’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일 모 매체의 취재를 종합하면 구미경찰서는 여아의 친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날 친모인 A 씨(48)와 내연 관계에 있는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 DNA(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목 차 1. 구미 빌라 반미라 여아 친부는 누구? 2. 죽은 아기의 친모는 외할머니, 친부와 B씨가 낳은 딸의 행방 추적 중 3. 글을 맺으며 1. 구미 빌라 반미라 여아 친부는 누구? 검사 결과 이 남성과 숨진 여아의 친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 이외에 A ..
지난달 구미 빌라에서 반미라 상태로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가 아랫집에 살던 외할머니로 밝혀지면서 그가 외도로 인 해 아이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12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서 ‘딸을 낳은 적이 없다’며 출산을 부인한 A 씨(48)의 발언을 두고 “거짓말에 가깝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목 차 1. 구미 반미라 사망 여아의 충격적인 반전 2. 바꿔치기한 딸의 아이 찾는 것이 중요 3. 글을 맺으며 1. 구미 반미라 사망 여아의 충격적인 반전 사람의 진술보다 확실한 것이 물적 증거고, DNA가 숨진 여아는 A씨의 아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승 위원은 “자기 범행을 부인하고자 하는 마음에 생각나는 대로 그냥 이야기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