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신지도 바닷속에서 인양된 실종 초등학생 일가족의 승용차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옷차림 등으로 봤을 때 이들이 지난달 말 실종된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조모양(10)과 30대 부모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29일 오후 1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 선착장 방파제 인근에서 인양한 승용차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승용차의 운전석에는 성인 남성, 뒷좌석에는 성인 여성과 아이가 있었다. 목 차 1. 완도실종가족, 전남 송곡 선착장 방파제 인근서 시신으로 발견 2. 완도실종 가족, 극단적 선택 이유 3. 완도실종 가족, 극단적 선택 이유 완도 실종가족, 전남 송곡 선착장 방파제 인근서 시신으로 발견 경찰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시신 3구의 옷차림이 ..
‘제주도 한 달 살이’를 하겠다며 떠난 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일가족에 대해 경찰이 닷새째 수색 중이지만 행방을 추정할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지난 22일 광주 모 초등학교 5학년인 조유나(10)양과 부모(30대) 등 일가족 3명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 실종가족의 마지막 행적은? 이에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완도경찰서, 완도 해경과 공조해 이들의 거주지인 광주를 비롯해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완도 일대를 중심으로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찰청은 실종 경보를 발령해 제보를 받고 있다. 조양의 실명과 사진, 가족이 타고 다닌 승용차 종류와 번호도 공개한 상태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엔 실종 직전 행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찍혔다. 지난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