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8일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 콘텐츠 대표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을 쓰고 유흥업소를 출입했다는 '공개 증언'이 나온 데 대해 "단연코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최지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열린공감TV 방송은 가짜 뉴스"라며 해당 방송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와 관련 글을 올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1997년 5월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했다가 조남욱 당시 삼부토건 회장의 초대를 받아 6층 연회장에서 접대를 받았는데, 당시 '쥴리'라는 예명을 쓰던 김건희 대표를 만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대선 무대에서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의혹들을 담았던 소위 'X파일'이 한 때 정치권을 달궜었습니다 식은 이후 이번엔 무속 관련 논란이 뜨거워지며 다시 김 씨가 소환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 국면에서 그와 역술인과의 관계가 자주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윤 전 총장의 손바닥 '왕(王)자'가 공방을 낳았고, 지난 7일엔 소위 '천공 스승'이 방송 인터뷰에서 “부인 김 씨가 먼저 연락이 와 윤 전 총장 부부를 만났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1일 TV토론에서 이를 지적하자, 윤 전 총장은 “부인과 몇 번 본 적이 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연락을 딱 끊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다음 날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