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프렌즈', '가짜 사나이' 등 예능프로그램들이 일반인 출연자를 두고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과거 논란을 제대로 검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목 차 1. 강철부대, 박수민 중사 하차 2. 실화탐사대에서 언급한 박 전 중사는 누구? 3. '강철부대'도 '가짜 사나이' 수순 밟을까? 1. 강철부대, 박수민 중사 하차 13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박수민 중사의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출연자 박수민은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 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하차 소식을 전한 후 방송에서도 박수민 중사의 출연분을 편집해 송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 탐사대' 제작진은 707 특수임무단 출신 A 중..
올해의 가장 뜨거운 웹 콘텐츠로 각광을 받았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가 ‘유튜버 폭로전’으로 주요 출연자들이 잇따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16일 결국 방영을 중단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기획·제작한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채널의 운영자 ‘김계란’은 활동 중단을 전격 선언하면서 “출연진과 가족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예능계 블루칩으로 부상했던 출연자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예비역 대위의 ‘빚투’ 논란이 시발점이었다. 이 대위는 이후 성범죄 전력과 폭행 사건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여기에 로건(본명 김준영)과 정은주 등 다른 출연진마저 성추문 의혹에 휩싸이며 악플에 시달렸고 로건은 “수많은 악플로 임신 중인 아내가 유산의 조짐을..
‘빚투’에 이어 성추행, 폭행 전과 논란에까지 휩싸인 이근(36)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SNS에 연일 일상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위는 14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고양이를 다리 위에 올린 채 앉아 찍은 일상 사진을 올렸고 그는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라는 해시태그를 단 뒤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라고 인사했으며 윙크하는 표정의 이모티콘까지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위는 전날에도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는데 한강을 배경으로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MORNING RUN(모닝 런)’라는 글을 남겼고,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사진에는 ‘CHEERS(치얼스)’라고 적었..
유튜브 예능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 나와 인기를 끈 이근(36) 예비역 대위가 13일 자신의 성추행 전과를 인정하면서도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전날(12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이 씨가 ‘성범죄 전과자’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된 성추행 사건 기록 내용으로 추정되는 자료를 공개하자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김 씨는 이 씨의 UN 근무 경력을 두고 없는데 "거짓말하고 다닌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씨는 거듭 “나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연예부 기자 김용호가 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을 향해 UN 근무 경력 거짓 의혹을 보도하며 이근이 강경 대응을 예고하자 2차 폭로를 시작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 "이근이 저를 고소한다고 했나요? UN직원이 확실하다고 언론과 인터뷰도 했다면서요? 제가 어디까지 취재했는 줄 알고 또 이렇게 성급하게 승부를 걸까요?"라고 말하며 "이근은 제가 UN을 잘 안다고 말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지 않았을까요? 여권 사진 하나 공개하면 순진한 대중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올린 한 장의 사진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해당 사진은 이근의 법원 사건 번호 검색 내용으로 그는 "지금부터 하나씩 증거를 공개하겠습니다. ..
이근 대위에게 200만 원을 빌려주고 못 받았다고 주장하는 A 씨가 이근 대위 팬들이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자 녹취록과 문자까지 공개했습니다. 앞서 2일 A씨는 이근 예비역 대위가 과거 자신에게 빚을 진 후 아까 지지 갚지 않았고, 이에 2016년도에는 민사소송까지 승소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이근 대위는 3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에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근 대위는 해당 영상에서 돈을 빌린 것은 인정하지만, 갚지 않은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이어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주고, 코치까지 해줬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영상 게재 후 바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원금 2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사과 영상을 만들 테니 게시물을 내려달라 해서 일단 내렸지만 ..
‘200만 원 채무’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가 ‘빚투’ 의혹을 직접 반박했습니다. 이근 대위는 3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근 대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앞서 누리꾼 A 씨는 지난 2일 SNS 인스타그램에 “이근 대위가 지난 2014년 200만 원을 빌린 뒤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면서 민사 소송 판결문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근 대위는 해명 영상에서 “지난 3일 동안 무인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육지에 도착해 정말 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됐다. 그래서 이 상황을 정리 또는 명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급하게 서울에 올라왔다. 추석 연휴에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 되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1. 돈을 빌린것은 사실 그러나 변재 했다 이근 대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