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또 다른 18억 원대 전세 피해가 불거졌다. 오피스텔의 실소유주가 바뀐 것을 숨긴 채 전세 계약을 맺고 대출금을 갚지 못해 오피스텔이 임의경매에 들어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보증금 54억 원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건물주 부부의 아들이 건물 소유관계를 지난해 미리 정리한 정황이 확인돼 이들이 사태를 미리 예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부산 깡통전세사기 수사 진행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0일 부산진구 전포동 오피스텔의 임대인 A 씨와 건물 실소유주인 B 씨,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 C 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깡통전세사기' 종류 및 피해 예방법 4가지 정보 요즘 깡통전세 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고생을 하고 계시는데요, 얼마 전에도 동탄에서 기존에 발생했던 ..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청년들이 경매 낙찰 후에는 집에서 쫓겨나며 거액의 전세대출 원금까지 갚아야 하는 사례가 속출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속칭 '건축왕'·'빌라왕'(사망)·'청년 빌라왕'(사망) 등 3명이 인천에 소유한 주택은 모두 3천8호다. 인천 빌라왕, 전세사기 피하자 절반이 20~30대 70% 시는 이 중 2천500호가량이 전세 사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세입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깡통전세사기' 종류 및 피해 예방법 4가지 정보 요즘 깡통전세 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고생을 하고 계시는데요, 얼마 전에도 동탄에서 기존에 발생했던 깡통전세사기가 발생하였더군요. 이 전세제도는 다른나라..
-종로 유흥가 큰 손, ‘천 빌라’ 회장 사망 미스터리 14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천 채의 빌라를 소유한 일명 '빌라왕'의 의혹에 대해 파헤친다. “종로와 이태원에서 이 사람을 부를 땐 ‘천 빌라’라고 불러요. 1천 채 이상의 빌라를 갖고 있다고” 그알 1336회, '빌라왕'의 정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휘감고, 3억짜리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남자. 종로 일대에서 하루에도 수백만 원에 달하 는 술값을 내며 화려한 재력을 보여주던 그는, 백화점과 유흥업소의 VVIP이자 1,000여 채의 빌라를 가진 ‘천 빌라’ 회장님으로 불렸다. 그런데 작년 10월, 그는 종로의 한 모텔 방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죽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억 원의 거래를 했던 ‘천 빌라’ 김 회장이 ..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잠깐 주춤했던 전세 사기의 핵심 고리인 '동시진행' 방식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활개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잇따른 전세 사기 근절 대책에도 정작 최근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빌라왕'처럼 고의로 전세 사기를 기획한 이를 거를 수 있는 제도가 여전히 미흡한 탓이다. 전세사기·갭투자 '동시진행'의 문제점 지난 7월 '파멸의 덫, 전세 사기' 시리즈 보도로 세입자 피해로 이어지는 '깡통전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세세히 파헤 친 바 있다. 전세사기 예방법 핵심 고리는 동시진행이다. 전셋값을 부풀려 매맷값과 똑같이 맞춘 뒤 세입자가 낸 보증금으로 신축 주택(빌라·오피스텔) 분양대금을 치르는 매매기법이다. 공시가 150% 제도·감정가격 부풀리기처럼 현 제도의 허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