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시 하루 만인 4일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OOO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에 동의한 숫자가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22만 6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공개 검토 중이었으나, 이미 답변 요건을 충족한 셈입니다. 목 차 1. '한강 실종의대생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 국민청원 등장 2. 한강 실종의대생 사건 배경 3. 사고현장 부근 부서진 아이폰 발견, 손 씨 친구 폰인지 결과 나와봐야 1. '한강 실종의대생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 국민..
아버지가 청와대 출입 기자에게 폭행당해 한쪽 눈을 실명당했다며 엄벌을 요청하는 청원이 올라온 가운데, 가해자 아 내가 사건 당시 "1대 1로 싸우자고 했다"는 반박 글을 올렸습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xx신문 최xx 기자 아내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목 차 1. 청와대 출입 가해 기자 아내의 반박글 2. 피해자 아들, 국민청원 게시판 글 억울함 올려 3. 피해자 청원인의 가해영상 공개 4. 글을 맺으며 1. 청와대 출입 가해 기자 아내의 반박글 가해자 아내라고 밝힌 A씨는 "피해자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사는 집까지 내놓았다"며 답 답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술값 때문에 말다툼을 하다가 싸움이 났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점 개업을 축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 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도록 국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으며 거리두기 상향 없이는 확산세를 잡을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목 차 1. 정부,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없이 확산세 꺾어야 주장 2. 신규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대치 경신, 그러나 정부 미온적 대응 3. 정부 방역 실패 비판 쏟아져 4. 3단계보다 강화된 록다운 필요 주장도 제기 5. 글을 맺으며 1. 정부,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없이 확산세 꺾어야 주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세종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동급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집단폭행 의혹은 해당 부모가 자신의 입장을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8일 오후 1시 기준, 청원 인원은 하루 만에 8097명의 동의가 달렸습니다. 목 차 1. 세종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발생 2. 세종시, 집단구타당한 학생 상태 1. 세종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 발생 게시글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 14명(남학생 2명 포함)이 지난 4일 오후 4시께, 수업 종료 후 세종시의 한 영화 관 지하 2층으로 피해자인 자신의 아이를 데려가 일방적으로 폭행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딸을 폭행하는 중 엄마에게 걸려 온 전화를 못 받게 하고, 추운 날씨에 점..
"가해자와 한 동네에 살고 있어서 1년 후 출소하면 보복을 할까 두렵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사도 할 수 없을 만큼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전직 야구선수에게 폭행을 당해 남편이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국민청원 게시글이 14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20만 동의를 넘어서면 청와대가 직접 답변을 내놓아야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순간에 일반인이 아이큐 55와 지적장애인이 된 저희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은 19일 오후 5시 10분 현재 동의 수 1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청원 바로가기 ☞ www1.president.go.kr/petitions/593815 이 글에서 폭행 피해자의 ..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故 윤상엽 씨 익사 사고와 관련, 고인의 누나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남겼습니다. 윤상엽 씨의 누나 윤미성 씨는 현재 동생의 국민연금도 배우자인 이모 씨가 수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윤미성 씨는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019. 06. 30. 발생된 가평 익사 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게재했으며 해당 청원글은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얻어 관리자 검토 중인 상태입니다. 해당 청원글에서 윤 씨는 "(동생의 사고가 발생한) 2019년 6월 30일 이후로 저희 가족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너무나도 황망한 죽음이었기에 아직도 동생을 마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