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목표 달성치인 1300만 명을 조기 돌파했습니다. 이는 당초 6월 말 목표를 보름 가량 앞당긴 것입니다. 집단 방역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연령대별 접종 순서와 백신 종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14시30분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1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이날부터 2분기 접종대상자인 30세 미만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사회 필수인력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됩니다. 목 차 1. 1차 접종 목표 달성치 조기 달성…백신 관심도 급상승 2. 내가 맞을 백신은 무엇…백신 도입 시기와 물량 따라 달라져 1. 1차 접종 목표 ..
정부가 지난 2월 화이자 측과 300만 명분의 코로나 백신 추가 물량을 계약할 당시 “백신을 더 많이 사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화이자 측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물량을 더 구하지 않은 건 명백한 실책”이라고 했습니다. 목 차 1. 화이자 측 추가계약에 따른 백신 물량 조기 공급 언급했으나 정부가 거절 2. 전문가들, 백신 물량 확보 못한 것은 명백한 실책 3. 전문가들, 백신 물량확보에 소극적인 것이 문제 4. 글을 맺으며 1. 화이자 측 추가계약에 따른 백신 물량 조기 공급 언급했으나 정부가 거절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가 계약이 논의될 당시 화이자 측은 “백신 물량을 더 많이 구매하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추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노바백스의 백신 2000만 명 분과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7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조기 공급을 위한 협상 결과 1분기 내 50만명분, 2분기 내 300만 명분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참고자료를 통해 백신 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밝혔습니다. 목 차 1.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 백신 2. 노바백신 기술이전, 국내에서 코로나 19 백신 생산 3. 노바백스 관련주 정보 4. 글을 맺으며 1.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 백신 15일까지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000만명분, 개별 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고령층에게 접종하지 않겠다는 유럽 국가가 늘고 있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5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목 차 1. 유럽에서는 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않겠다, 국내는? 2. 국내는 조건부 허가 및 고령자 접종도 권고 3. 글을 맺으며 1. 유럽에서는 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않겠다, 국내는?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개별 계약을 통해 이 회사 백신 1000만명분을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와 별개로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이하 코백스)를 통해서도 상반기 내에 이 백신 약 1..
“내년 봄에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민이 마스크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코로나 청정국’이 될 것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셀트리온 스킨큐어에서 모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량은 충분한 반면 치료제는 부족하지만, 우리 국민은 셀트리온의 치료제 공급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코로나 청정국’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3차 유행으로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진 가운데, 바이오 제약 업체인 셀트리온은 국내 업체 중에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가장 앞서 있습니다. 서 회장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이 다음 주(11월 23일 시작되는 주)에 끝나면, 최종 시험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