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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2

광주서 '쿠친' 여성 고객 집 마당서 발각,주말 긴급 지시 '담 넘지마' 국내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배송직원이 월담을 하다가 피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쿠팡은 이 사실이 지상파 뉴스를 통해 외부에 알려지자마자 전 직원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예민하게 반응했는데 이는 나스닥 상장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사회 문제화가 되기 전에 재빨리 단속에 나선 것입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주말 ‘쿠팡친구’(로켓배송 담당 배송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배송을 위해 직접 담을 넘는 행위 △담 너머로 상품을 던지는 행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집안에 진입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담을 넘어 배송하는 것은 주거침입’이라고 붉은색 글씨로 강조했으며 이런 ‘배송 프로세스 준수는 쿠친의 의 무’라고도 했습니다. 목 차 1. 쿠팡 표준운영절차 배포, .. 2021. 1. 18.
쿠팡 물류창고 쉬는시간에 무슨일이 벌어지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난감했던 것 중 하나는 화장실을 갈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겠다는 데 있었다. 화장실을 가기 위해 문을 걸어 잠그려고 하면 손님이 왔고, 손님이 없을 때 가더라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 봐 볼일을 빨리 처리해야 했다. 적당한 시간대에 화장실을 가는 것이 중요했다. 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이것을 잘하지 못해서 여러 번 곤란에 처하기도 했다. 잠깐 급한 볼일을 보고 왔을 때는 처음 보는 손님으로부터 욕을 먹기도 해 나는 "쉬는 시간이라도 있었으면"이라고 중얼거렸다. 쿠팡 물류창고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화장실을 제때 못 가는 일은 경험하지 않게 되었다. 관리자에게 말하고 너무 늦지만 않으면 화장실을 충분히 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을 하다가도 배에서 급한 신호를 보낼 때..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