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청년을 위한 지원금 신청을 12일부터 받습니다. 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1인당 150만원, 청년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입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고·프리랜서를 위한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지원금 웹사이트(covid19.ei.go.kr)로 접수합니다. 노동부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프리랜서 중 코로나 19 재확산 등으로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감소한 사람이 지원 대상입니다. 신청자는 노무 제공 확인 가능 서류, 국세청에서 발급한 소득 금액 증명원, 통장 입금 내역 등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이달 19∼23일에는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매출 피해 규모에 상관없이 고위험 업종에 대해 2차 재난지원금을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 다합니다.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을 목표로 하면서 수혜 대상 여부를 선별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예외 없이 동일한 액수의 지원금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최근 일자리를 잃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특고) 등 고용 취약계층은 소득 감소를 증빙해야 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도 예상됩니다. 7일 민주당 관계자는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영업이 아예 중단된 고위험 시설 12개 업종 중 유흥주점 등 일부를 제외한 9개 업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