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기원과 관련해 '연구소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중국 과학자가 인간에게 질병을 옮겼을 가능성이 있는 중간 숙주로 밍크 등을 지목했습니다. 16일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우한(武漢) 바이러스연구소 스정리(石正麗) 연구원 등이 이끄는 연구진은 지 난 8일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 매거진'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목 차 1. 중국,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출설 숙주로 밍크 지목 2. 미국 국무부, 코로나19 바이러스 중국에서 유출된 정보 있다 3. 글을 맺으며 1. 중국,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출설 숙주로 밍크 지목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14일 코로나 19 기원 조사를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가운데 나온..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8일(현지시간) 세계 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사무총장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후보 대신 유 본부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USTR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WTO의 다음 사무총장으로 한국의 유명희 본부장이 선출되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유 본부장은 성공적인 통상 협상가와 무역정책 입안자로서 25년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진정한 통상 전문가"라며 "이 조직의 효과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량을 갖췄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WTO와 국제 통상은 매우 어려운..
세계 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럽연합(EU)의 회원국들이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개 회원국의 표심이 한꺼번에 나이지리아 후보로 기울면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서 난관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EU는 27일 공개적으로 오콘조이웨알라오콘조 이웨알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내놓고 이를 WTO에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표에 앞서 EU 회원국 대사들은 이날 WTO 사무총장 결선에서 선호 후보에 대한 합의를 위해 특별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합의를 이루는 데 실패했으나 이후 오후 6시경 다시 모여 오콘조 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