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같은 질병에 걸려도 더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도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19의 경우 다소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어린이들은 코로나 19에 걸려도 증상이 가벼워 마치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인데요, 최근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는 어린이의 코로나 19 증상이 경미한 이유를 밝혀낸 연구가 게재됐습니다. 목 차 1. 코로나19 소아 환자, '선천성 면역' 수치 더 높다 2. 과도한 '후천성 면역'이 증상 악화시킨 것 3. 현재 개발 중 백신, 도움 안 될 가능성 있다 4.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시기가 중요하다 5. 사이토카인폭풍 증후군..
혈액 한 방울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여부를 빠른 시간 내에 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인체의 면역반응을 모방한 ‘인공 혈관 칩’에 혈액 한 방울을 떨어뜨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여부를 즉석에서 진단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검사기가 필요 없어 현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목 차 1. 병원균 감염여부 조기 판별할 수 있는 미세 유체 칩 개발 2. 감염여부 판단 원리 3. 혈액배양이나 PCR 검사방법보다 진단 결과가 빠르다 4. 글을 마치며 1. 병원균 감염여부 조기 판별할 수 있는 미세 유체 칩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 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병원균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판별할 수..
여러분은 교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교회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를 보니 다시 한번 교회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될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한 대형교회의 기도원에서 근무하던 전도사 A 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새벽 예배를 시작으로 하루 4번 예배를 준비하고 중간중간 기도원을 찾아오는 신도를 상담해 주는 일을 하던 A 씨가 받는 급여는 80만 원이었습니다. 새벽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오전 4시에 일어나야 했고 밤 예배를 마치면 시곗바늘은 오후 11시를 가리켰으며 예배가 철야로 이어지면 오전 2~3시에 끝나는 날도 있었습니다. 처음 기도원에서 일을 할 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서 함께 동역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