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음주운전 사고로 햄버거 가게 앞에 있던 6살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피해 아이 아버지가 나와 오열했습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이 남성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목 차 1. 서대문구 음주운전 가해자의 뻔뻔한 항소 2.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6세 아동 친부, 가해자 항소 강하게 비판 3. 6세 아동 죽인 서대문구 음주운전 사고 배경 4. 글을 맺으며 1. 서대문구 음주운전 가해자의 뻔뻔한 항소 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정계선)는 위험운전 치사 등 혐의를 받는 김모(58)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 행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고, 김씨는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했습니다. 검찰도 형량이 가볍다는 이유로 ..
박형준 부산시장은 8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자칫 멈칫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여당이 국민에게 철석같이 약속했고 법도 통과됐는데 정말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목 차 1. 박형준 부산시장, 가덕도 신공항 어떻게 짓느냐가 난제 2. 박형준 부산시장, 도심형 초고속 철도 '어반루프'는 10년 프로젝트 3.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춘 후보 측 고소 문제될 것 없어 1. 박형준 부산시장, 가덕도 신공항 어떻게 짓느냐가 난제 박 시장은 취임 첫날인 이날 오후 부산시청 기자실을 찾아서 이같이 말하며 "여당이 선거에 졌다고 (가덕도 신공항을) 뒤로 미루고 이겼다고 속도 내고 그런 건 정치 신뢰를 잃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가덕도 신공항은 걱정하지 않는데 앞으로 공항을 어떻게 짓느냐가 난제"라..
국민의 힘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기를 잡음에 따라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폐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목소 리가 나오는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 씨는 오히려 오세훈 당선인 덕에 구조적으로 폐지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스스로 이를 ‘아이러니’하다고 표현하며 “보수 지지층은 오세훈에게 따져야 할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목 차 1. 뉴스공장 폐지 ‘주장’에… 김어준 “오세훈 당선인에게 따져라” 2. 김어준, 선거 결과 발표 후 “제작진이 벌써 나를 버리려 해” 농담도 1. 뉴스공장 폐지 ‘주장’에… 김어준 “오세훈 당선인에게 따져라” 김씨는 선거 결과가 나온 다음 날인 8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며 “뉴스공장을 어제 마지막 방송이라 생각한 분들이 있..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인천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윤창호 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5·여)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또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동승자 B(48·남)씨에 대해서도 항소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양형부당을, B 씨에 대해서는 사실오인, 법리 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라고 말했습니다. A씨도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뒤인 지난 2일 항소했으나 B씨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목 차 1. '을왕리 음주운전 참변' 동..
정부가 지난 2월 화이자 측과 300만 명분의 코로나 백신 추가 물량을 계약할 당시 “백신을 더 많이 사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화이자 측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물량을 더 구하지 않은 건 명백한 실책”이라고 했습니다. 목 차 1. 화이자 측 추가계약에 따른 백신 물량 조기 공급 언급했으나 정부가 거절 2. 전문가들, 백신 물량 확보 못한 것은 명백한 실책 3. 전문가들, 백신 물량확보에 소극적인 것이 문제 4. 글을 맺으며 1. 화이자 측 추가계약에 따른 백신 물량 조기 공급 언급했으나 정부가 거절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가 계약이 논의될 당시 화이자 측은 “백신 물량을 더 많이 구매하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