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에 이어 성추행, 폭행 전과 논란에까지 휩싸인 이근(36)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SNS에 연일 일상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위는 14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고양이를 다리 위에 올린 채 앉아 찍은 일상 사진을 올렸고 그는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라는 해시태그를 단 뒤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라고 인사했으며 윙크하는 표정의 이모티콘까지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위는 전날에도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는데 한강을 배경으로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MORNING RUN(모닝 런)’라는 글을 남겼고,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사진에는 ‘CHEERS(치얼스)’라고 적었..
유튜브 예능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 나와 인기를 끈 이근(36) 예비역 대위가 13일 자신의 성추행 전과를 인정하면서도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전날(12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이 씨가 ‘성범죄 전과자’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에서 상고 기각된 성추행 사건 기록 내용으로 추정되는 자료를 공개하자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김 씨는 이 씨의 UN 근무 경력을 두고 없는데 "거짓말하고 다닌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씨는 거듭 “나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