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등 22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4일 하루 금지됩니다. 전날(3일) 코스피 200·코스닥 150 등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전날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종목들이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하루 공매도 거래가 제한되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 4 종목과 코스닥 18 종목 등 총 22 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이날 하루 제한됩니다. 약 1년 2개월 만에 공매도가 재개된 후 처음으로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입니다. 이 중 공매도에 취약한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은 12 종목입니다. 목 차 1. 코스피 시장 공매도 제한 종목 정보 2. 바이오 종목들도 공매도 제한에 걸려 3. 글을 맺으며 1. 코스피 시장 공매도 제한 종목 ..
공매도 재개 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공매도 금지조치 시한은 오는 3월 15일입니다. 사상 첫 코스피 3000선을 견인한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폐지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폐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가세하며 정치권 이슈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16일 재개되는 공매도를 놓고 찬반 논란이 거셉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시장은 개인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재개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순기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재개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개인투자자들과 정치권의 재검토 압박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