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일부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다음 달 1일부터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제한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대전·충청, 대구·경북, 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 음 달 1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도 새로운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에 따르면 거리두기 1단계에서 각급 학교는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탄력적으로 조정이 가능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되면 각급 학교 모두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사회적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3차 대유행으로 패닉에 빠진 세계 각국과 달리 대만은 지난 4월 이후 200일 넘게 국내 확진자가 '0명'입니다. 과거 사스에 된통 당했던 아픔이 있는 대만이 국가·개인 차원에서 감염병에 미리 준비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7일 기준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25명, 사망자는 7명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다른 국가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인데 호주는 확진자 2만 7873명, 사망자 900여 명이며, 스리랑카의 확진자는 2만 2028명, 사망자는 100명에 달합니다. 한국은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04명으로, 26일 583명을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500명대이며 일일 확진자가 300명대이던 지난주와 비교해 200명이 넘게 증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