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에서 상품권 판매로 수십억 원의 돈을 끌어모은 여성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네이버 모 카페 회원 3명이 최근 카페 운영자 A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뉴스매체가 14일 보도했다. 맘카페 카페운영자 '상품권 재테크 사기' 혐의 A 씨는 카페 회원들에게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사면 원금의 15∼35% 상당의 추가 상품권을 지급하겠다"라고 약속한 뒤, 돈 만 받고 상품권은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2018년 포털사이트에 맘카페를 개설한 후 유아용품과 가전제품을 싸게 팔면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카페 회원이 차츰 늘어났다. 카페 규모가 커지자 운영자 A 씨는 2019년부터 백화점·문화·주유 상품권을 팔기 시작했다. 회원 수는 점점 늘어나 1만 ..
어린이날 경기 화성시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40대 어린이집 원장의 죽음을 둘러싸고 '맘 카페 거짓 게시글이 비극을 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9일 경찰과 동탄신도시 주민 등에 따르면 A원장이 숨진 채 발견되기 약 5시간 전인 지난 5일 오전 8시48분에 동탄지역 최대 온라인 카페인 '동탄맘들 모여라(회원수 27만 9500여 명)'에 글이 하나 게시됐습니다. 목 차 1. 확인 안된 '어린이집 학대' 글에 '동탄맘들 모여라' 맘 카페 이슈화 2. 학대글 올린 B 씨, 다른 자녀 영상을 자신의 자녀처럼 글 써 논란 3. 어린이집 원장,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 잃어 4. 글을 맺으며 1. 확인 안된 '어린이집 학대' 글에 '동탄맘들 모여라' 맘 카페 이슈화 '어린이집 학대 신고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