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를 입양 보내기 전 8개월 동안 보살폈던 위탁모가 “입양아를 바꿀 수 있게 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청와대가 논란을 진화하는 데 진땀을 빼고 있지만, 해당 발언에 대한 비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목 차 1. 정인이 위탁모, 문대통령 입양 관련 발언 비난 2. 문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 재발 방지대책 발표 3. 청와대, 문대통령 발언은 '사전 위탁 보호제' 법제화 취지 4. 글을 맺으며 1. 정인이 위탁모, 문대통령 입양관련 발언 비난 정인이 위탁모 A 씨는 19일 모 매체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뤄진 인터뷰에서 “아이를 바꾸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아이는 물건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쉽사리 바꾸는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생중계로 진행한 신년사를 통해 전 국민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 안전성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자체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가 회복, 포용, 도약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문 대통령은 코로나 19 방역에서 "OECD 국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방 역 모범국가"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진단키트와 `드라이브 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