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새벽부터 열리면서 본격적인 '13월의 보너스' 철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확인해 두면 좋은 점은 Δ간소화 서비스 이용시간 변경(오전 8→6시) Δ민간 인증서 사용 가능 Δ월세 (공공임대)·안경·실손보험금을 비롯한 일부 자료 자동수집 등입니다. 언제나처럼 과다 공제는 주의해야 합니다. 나중에 세금을 너무 많이 돌려받았다는 점이 드러나면 그만큼 토해내야 할 뿐 아니라 가산세도 추가로 물게 됩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작년과 달리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접속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8시~자정이었습니다. 이용 인원이 몰리는 15~25일에는 매회 접속을 30분으로 제한합니다. 서비스 이용이 각각 25분, 29분째일 때 접..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이 하루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근로자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이용이 몰리는 15~25일에는 서버 과부하 방지 차원에서 이용시간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접속 종료되며 접속 종료 예고 창이 뜨면 작업을 저장했다가 접속이 끊긴 다음 재접속하면 됩니다. 목 차 1.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추가항목 2. 시력보정용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매 시 공제 3. 신용카드 세액공제 늘어나 4. 부당공제에 따른 가산세 폭탄 주의 5. 글을 맺으며 1.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추가 항목 올해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는 실손의료보험 보험금과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산 안경이나 공공임대주택사업자..
내일(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됩니다. 공인인증서는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증, 인감 날인 등을 대신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증명서로, 1999년 개발됐으며 공공기관이나 은행 등에서 본인을 인증하려면 공인인증서를 필수로 소지해야 했습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10일부터는 그간 정부가 공인인증서에 부여하던 우월적 지위가 사라집니다. 그간 정부는 한국 정보인증·금융결제원 등 6개 공인인증기관을 선정해 이들 기관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이들 기관이 보유하던 독점적 지위가 소멸하면 앞으로 공인인증서와 민간업체에서 발급하는 전자서 명 서비스는 모두 ‘공동 인증서’가 됩니다. 즉 기존 공인인증서와 민간 인증서 모두 같은 조건에서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