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일장기 논란2 세종 일장기 논란 '점입가경' : "쪽바리 일본 가라" vs "수사해 달라"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세종시민에 대한 항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 부는 한국이 싫으면 일본으로 가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반면 해당 주민은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들을 수사해 달라는 글을 국민신문고에 올렸다. '적반하장' 세종 일장기 당사자의 황당한 신고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닷컴 바로가기 3일 세종시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닷컴과 맘카페 등에는 일장기 게양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쪽바리 한국 싫으면 일본 가라', '짐승만도 못한 쪽발이', '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인데', '폭탄 투하 하는 심정으로 짱돌 던지고 싶다' 등 항의성 글이 빗발쳤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맞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 2023. 3. 3. 더 거세진 윤석열 3·1절 기념사 후폭풍 : 이대남·노년층도 “윤 대통령, 유관순 앞에서 할 얘긴가” “가족을 살해한 전과자가 출소 후 새사람이 되었다고 쳐요. 그렇다고 한들 피해자 기일에 그 사람과 잘 지내보자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냐는 거죠.” 지난해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자영업자 안모씨(30)는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2일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반대해 윤 대통령을 뽑았다는 안씨에게도 일본이 ‘침략자’에서 ‘파트너’가 됐다는 대통령 기념사는 ‘못할 말’로 들렸다. 안 씨는 “할 수 있는 말이라 해도 매우 적절치 못한 시기에 한 것”이라며 “부끄럽다”라고 했다. 윤석열 3·1절 기념사 후폭풍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놓고 여권 지지층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공 정서만큼 반일 감정이 큰 노 인 세대에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일.. 2023.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