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뉴캐슬(승점 41)을 제치고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 vs 웨스트햄 경기, 손흥민 인종차별 당해 후반 23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투입 4분 만에 클래스를 증명했다. 그는 후반 27분 케인의 전진 패스를 받아 뒷공간을 파고든 후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이고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를 따돌리는 동시에 빠른 속도를 살려 나가는 멋진 터치가 빛났다. 2022-2023 프리미어 리그 바로가기 이번 득점은 손흥민의 리그 5호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98호 골이다. 이로써 그는 대선배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또다시 인종차별의 피해를 입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첼시는 지난 15일 맞대결을 펼쳤다. 첼시 안방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양 팀은 2-2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고 후반 34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돼 물러났다. 손흥민 인종차별, '더 애슬레틱' 매체 폭로 매체는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했던 순간을 전했다. 토트넘의 세트 플레이 전담 키커인 손흥민은 이날도 코너킥을 차기 위해 경기장 구석으로 향했다. 이때 한 첼시 팬이 손흥민을 보며 양손으로 두 눈을 찢는 행위를 했다.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