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별 돌파 감염 발생률 차이가 시간이 흐를수록 확연하다. 얀센이 가장 높고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모더나가 그 뒤를 잇는다. 이는 앞서 방역당국이 공개한 백신 별 항체 형성 및 지속 기간 조사 순위와 비슷하다. 돌파 감염자 수가 늘어날수록 백신 별 효능에 차이가 있다는 쪽으로 통계가 쌓이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한 것. 다만, 백신 별 접종 시점과 주요 접종 연령층에 차이가 있어 이 같은 통계에는 변수가 있다. 의료계에서는 백신 별 효능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기본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 완료자 4038만 9980명 중 0.228%(228.0명/10만 접종자)인 9만 2075명으로 집계됐다. ..
전북 부안군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부안군 보건소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 A 씨가 40도가량 고열 등 증세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이 A 씨 등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5배 과다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5명은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전북대병원 중환자실 등으로 이송됐으며 보건 당국은 A씨가 발열 증상을 보이긴 하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원 중이던 B씨의 염증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졌지만, 이 외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10일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7만 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접종 대상자인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 등이 '광클'(매우 빠른 속도로 마우스 클릭)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와는 다르게 1회 접종만으로도 62~70%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데다 정부가 접종 완료 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면서 광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목 차 1. 예비군 민방위 등 대상 2. 오늘부터 얀센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시작 1. 예비군 민방위 등 대상 정부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를 통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받았습니다. 접종대상자는 예비 군, 민방위 대원 등 군 관련 종사자입니다. 국방부·방사청·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