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는 한국과의 경기에 대해 “치열했다”라고 평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4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 그 H조 1차전에서 맞붙었다. 양측 선수들은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국-울과이 경기, '발베르데' MVP 선정 이날 경기에서는 발베르데의 활약이 돋보였다. 발베르데는 3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44분 그가 날린 중거리슛은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발베르데는 최우수선수(MVP) 격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후 발베르데는 취재진에 “끝에..
1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경기를 하면서 역대 전적부터 피파랭킹까지 화제다. 한국과 우루과이 역대전적은 1승 1 무 6패로 한국 우루과이 역대 전적 중 2018년 친선경기에서 황의조 정우영 선수의 득점으로 2:1로 1승을 올렸다. 우루과이에는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해 있다. 2010년 대회 한국과 16강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던 ‘악동 공격수’ 루이스 루아 레스(36, 나시오날)가 건재하다. ‘베테랑’ 에딘손 카바니(36, 발렌시아)도 여전히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고, 중원에선 ‘천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25, 레알 마드리드)가 무게감을 더한다. 발베르데는 측면 공격자원으로 변신이 가능해 한국에 가장 고민을 안기는 선수다. 여기에 올여름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어린 공격수 다윈 누녜스(24)..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26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손흥민, 이강인 포함 골키퍼는 그동안 기회를 받았던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이 승선했다. 수비수는 김민재(나폴리)를 필두로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김천 상무)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낙마했다. 미드필더 진에는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백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