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 15일부터 2 거래일 연속으로 매일 2% 넘게 빠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코스피가 3000 아래로 떨어지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19일 반등으로 한숨을 돌렸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목 차 1. 코스피 전일 대비 2.61% 올라 '삼천피' 붕괴 막아 2. 대형주가 코스피 반등 이끌어 3. 전기차 관련주도 급등 4. 글을 맺으며 1. 코스피 전일 대비 2.61% 올라 '삼천피' 붕괴 막아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1% 올라 3092.6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으며 외국인이 이날 5062억원, 기관이 5648억 원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
공매도 재개 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공매도 금지조치 시한은 오는 3월 15일입니다. 사상 첫 코스피 3000선을 견인한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폐지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폐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가세하며 정치권 이슈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16일 재개되는 공매도를 놓고 찬반 논란이 거셉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시장은 개인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재개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순기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재개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개인투자자들과 정치권의 재검토 압박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