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 씨(22)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휴일에도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 휴대전화 수색, 목격자 진술 확보, 한강 공원 인근 CCTV와 당시 한강공원 출 입 차량 블랙박스 확보 등의 방법으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목 차 1. 시민들, 故 손정민씨 수사에 도움 주려고 노력 2. 온라인에서 故 손정민씨 확인되지 않은 정보 난무 3. 故 손정민씨 억울함 풀어달라는 국민청원 38만 명 넘어 1. 시민들, 故 손정민씨 수사에 도움 주려고 노력 경찰 관계자는 "오늘도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현재 수사 상황에 변동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시 하루 만인 4일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OOO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에 동의한 숫자가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22만 6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공개 검토 중이었으나, 이미 답변 요건을 충족한 셈입니다. 목 차 1. '한강 실종의대생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 국민청원 등장 2. 한강 실종의대생 사건 배경 3. 사고현장 부근 부서진 아이폰 발견, 손 씨 친구 폰인지 결과 나와봐야 1. '한강 실종의대생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 국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의 친구 A 씨가 4일 새벽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고인이 된 손정민씨의 부친 손현(50)씨는 “A 씨가 새벽 1시 30분쯤 자신의 작은아버지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손 씨는 A 씨의 작은아버지가 “지금 A가 밖에 조문하려고 와 있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 다. 하지만 그는 A 씨의 조문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전날 손씨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A 씨가 사과하지도, 조문하러 오지도 않는다. 연락 두절 상태”라고 말한 바 있으며 또한 그는 자기 아들이 ‘100% 타살’된 게 맞다며 의혹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손 씨는 4일에도 YTN 라디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