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연구소 니혼 소켄(日本總硏)의 모타니 고스케(藻谷浩介) 수석연구원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했을 때 ALPS로 거른 오염수를 "희석하면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마셔도 되냐"라고 물었으나 실제로는 마시지 않은 것을 18일 마이니치(每日) 신문에 실은 기명 논설에서 거론했습니다. 모타니 수석연구원은 "삼중수소 외에도 방사성 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이 유를 추정하고서 "그렇다면 삼중수소 이외의 방사성 물질은 배출 기준 이하라는 것을 제삼자가 검증하면 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목 차 1. 도쿄전력 경영진이나 정치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마셔보라 2. 도코전력은 이전에도 오염수 바다에 버려, 신뢰성 바닥 3. 글을 맺으며 1..
일본 정부가 100만t이 넘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13일 결정한 가운데 일본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발암물질이자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된 오염수에 대해 “그 물 마셔도 괜찮다”며 방류를 옹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소 “잘못된 소문 때문에 늦춰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각의에 참가한 아소 부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삼중 수소가 포함된 오염수에 관해 “그 물을 마시더라도 별일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방류할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중국이나 한국(의 원전)이 바다에 방출하고 있는 것 이하”라며 일본 원 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찬성했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결정이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