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여름휴가 이전 전 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사실상 공식화하고 2차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호중(사진)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전 국민 재난지원을 포함한 2차 추경의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본격 시작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발맞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내수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목 차 1. 윤 원내대표, 조속한 추경편성 강조 2. 이재명 경기지사·정세균 전 총리, 2차 전 국민재난지원금 지급 강조 3. 2차 전국민재난지원금, 대선 앞두고 '돈 풀기' 비판 1. 윤 원내대표, 조속한 추경편성 강조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말까지 1400만 국민이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3차 대유행에 따라 여권에서 전 국민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소상공인·자영업자 위주로 지급 중인 3차 재난지원금만으로는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에 역부족이라는 게 여권의 판단입니다. 민주당 홍익표 신임 정책위의장은 5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필요성이 있거나 코로나19 상황이 조금 더 완화돼서 경기 회복을 위해 보편적 지급이나 전 국민 지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논의할 생각은 있다"며 "상황을 조금 더 면밀히 보면서 판단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진정되고 소비 진작 등의 필요성이 커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편적인 전 국민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의사를 밝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