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3 尹당선인에 "긴밀 협력" 당부한 빌 게이츠, 빈 말 아니었다 빌 게이츠가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면서 언급한 `긴밀 협력`은 정치적 레토릭(수사) 넘어 상당한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전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의 공동의 장인 빌 게이츠와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로부터 축전을 받았다”며 “이들은 윤 당선인의 리더십 아래 게이츠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 2000년 국제 보건 의료 확대, 빈곤퇴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 한국, 개도국 콜레라·소아마비 퇴치 선봉장 이와 관련, 국제백신연구소 관계자는 1일 “지난 22년 간 게이츠재단으로부터 약 2억 5000만 달러(3037억 원)를 지원받았다”면서 “이 지원금.. 2022. 4. 3. 노바백스 '변이 코로나에도 면역 효과', 韓 4000만회분 확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알파' 변이와 남아프라카 공화국 발 '베타' 변이에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노바백스 백신을 4000 만회분(2000만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노바백스는 백신 'NVX-CoV2373'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중간단계 임상 참여자 30명의 혈청을 분석해보니 알파와 베타 두 변이에도 강력한 중화 반응을 나타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노바백스는 영국과 미국, 멕시코에서 이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남아공에서 중간단계 임상을 각각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지난 1월에 영국 임상 결과에서 해당 백신이 총 89.3%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기존 코로나 19에는 96.4%의 효과를.. 2021. 6. 12. K-바이오,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생산 이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이 주요 의약품의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코로나19 유행 속 고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시설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덕분이며 이른바 'K-바이오'가 글로벌 무대에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서만 두 곳의 다국적 제약사와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위탁생산(CMO) 계약을 했습니다. 지난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이어 5월에 일라이릴리와 계약을 성사, 최근 초기 물량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릴리의 코로나 19 항체치료제는 고객사로부터의 기술이전 기간을 대폭 단축해 신속하게 생산할.. 2020.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