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를 탄다는 이유로 주차칸 2개에 걸쳐 주차를 해놓거나 다른 차량을 향해 “어디서 이런 거지 차를 끌고 다니냐”며 폭언을 내뱉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전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이중 주차된 벤츠를 빼 달라고 했다가 폭언을 들은 입주민의 사연이 공분을 샀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어머니가 아파트 입주민에게 차를 빼 달라고 요청했다가 “너희 집 찾아서 애들 다 죽여버릴 거다”라는 협박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A씨 어머니는 아침 출근을 위해 소나타를 타야 했고, 앞에 주차된 벤츠를 밀려고 했으나 밀리지 않았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걸려 있는 것 같아 차를 빼 달라고 연락했지만 10분 넘게 내려오지 않았던 벤츠 차주는 다시 연락을 하자 ‘빼주면 되는 것 아니냐’며 되..
최근 ‘2칸 주차’ 논란을 일으킨 벤츠 차주에 이어 이번엔 고가의 명품 차량으로 알려진 벤틀리 차주에 대한 ‘민폐 주차’ 폭로 글이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 차주는 아파트 입주민도 아니면서 벤틀리를 아무 데나 세우고, 차량에 주차 경고 스티커가 붙자 경비원들에게 욕설을 내뱉고 고함을 치는 등 언어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9일 자동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갑질 주차… 인터넷에서 보던 일이 저희 아파트에도 벌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목 차 1. 무개념 '벤틀리 차주' 무개념 주차논란 2. 벤트리 차주, 30대 중고차 판매자... 무개념 상실 논란 3. 갑질 주차, 민폐 주차 현행법상 처벌 어려워 4. 글을 맺으며 1. 무개념 '벤틀리 차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