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3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속출하는 사망자들 가운데 70%가량이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40명에 치닫는 최악의 사태가 방역당국의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 탓이라는 전문가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 차 1.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 '골든타임' 놓쳐 2. '코호트 사망' 악순환…전문가 "대책 없이 가둬둔 것" 3. 글을 맺으며 1.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 '골든타임' 놓쳐 의료 현장에서는 방역당국의 부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최악의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됩니다. 누적 확진자가 30일 오후 기준 190명으로 늘어..
출산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한 산모가 결국 아이를 사산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산모는 갑자기 하혈을 하는 응급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급차에서 1시간 가까이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 차 1. 하혈...코로나 검사 기다리다 사산 2. 병원, 보건당국 가이드라인에 맞게 대응 주장 3. 글을 맺으며 1. 하혈...코로나 검사 기다리다 사산 21일 경기도에 사는 A씨(30)가 출산이 임박한 지난 7일 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다 사산했다고 발표되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그간 진료를 받아온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었습니다. 당일 낮 외래진료차 병원을 찾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