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하는 꼴을 보니 내가 먼저 떠나는 것"이라며 총괄 선대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해촉은 무슨 해촉인가. 뜻이 안 맞으면 헤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목 차 1. 김종인 위원장, 선대위 개편안 대해 비판 2. 김 위원장, 윤 후보 측근의 쿠데타 주장에 정치적 판단 미숙 비난 3. 김 위원장, 윤 후보 본인 명예 실추 언급에 자신하고는 뜻이 맞지 않아 1. 김종인 위원장, 선대위 개편안 대해 비판 김 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마련한 선대위 개편안에서 자신이 배제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쿠데타'니, '상왕'이니 그런 말을 하고 다닌 사람들 때문"이라고 ..
윤석열 대선 후보가 4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개편을 놓고 장고에 들어가면서 당 안팎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공식일정을 잠정 중단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 머무르며 핵심 참모들과 선대위 쇄신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선대위 개편 방향은 전적으로 윤 후보의 최종 결정에 달렸다. 목 차 1.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선대위 개편 마지노선 빠를수록 좋다 2. 선대위 관계자, 윤 후보측 '김종인 위원장 배제' 가능성 고민 중 3. 이준석 대표 사퇴 관련 국민의힘 당내 압박 커지고 있어 1.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선대위 개편 마지노선 빠를수록 좋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 생각이 있으니 아직은 뭐라고 얘기할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