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집단격리2 '미소들요양병원' 간호사 폭로...대규모 감염 피할 기회 방역당국이 막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3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속출하는 사망자들 가운데 70%가량이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40명에 치닫는 최악의 사태가 방역당국의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 탓이라는 전문가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 차 1.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 '골든타임' 놓쳐 2. '코호트 사망' 악순환…전문가 "대책 없이 가둬둔 것" 3. 글을 맺으며 1.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 '골든타임' 놓쳐 의료 현장에서는 방역당국의 부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최악의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됩니다. 누적 확진자가 30일 오후 기준 190명으로 늘어.. 2020. 12. 31. 부산 만덕 해뜨락요양병원 52명 집단감염...코호트 격리 부산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0여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5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만덕동은 최근 확진자가 속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洞) 단위 방역 강화 조치가 이뤄진 곳이며 한 집단에서 52명이 확진된 것은 부산 집단 감염 사례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50대 여성·485번 확진자)가 13일 확진됐고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일하는 요양병원 직원과 환자 262명을 모두 진단 검사한 결과 14일 오전 52명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해당 요양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 202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