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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가가 6주 연속 내리면서 한때 리터당 2100원이 넘었던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1700원대, 18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휘발유-경유-가격
휘발유 경유 가격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807.6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904.6원이다.

 

휘발유 가격, 유류세인하·국제유가하락에 안정화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 6월 30일 각각 리터당 2144.9원, 2167.66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뒤 유류  세 추가 인하 조치,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에 힘입어 점차 안정되고 있다.

이 같은 하락 추세가 계속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 사이에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리터당 1700원, 18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국 휘발유 리터당 판매가격이 1700원대였던 것은 지난 3월 4일(1786.04원)이 마지막이다. 전국 경유 리터당 판매 가격은 지난 3월 14일(1892.42원) 이후 줄곧 1900원 이상이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 가격 하락세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 휘발유(92RON) 가격은 지난 6월 30일 배럴당 143.08달러에서 지난 11일 108.89달러로 떨어졌고, 같은 기간 경유(0.001%)는 165.17달러에서  133.24달러로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최고,최저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보면 8월 둘째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8.7원 내린 리터당 1833.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42.2원 하락한 리터당 1927.5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94.0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780.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808.6원으로 가장 쌌고, GS칼텍스가 가장 높은 1841.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리터당 1907.1원으로 나타났고, GS칼텍스가 1937.4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번 주 국제 유가(두바이유)는 전주보다 2.4달러 내린 배럴당 95.1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진정 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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