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을 앞둔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희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남우현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솔로 정규 앨범 'WHITERE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암에 걸려서 지난 4월 말에 수술을 했다.
전신마취를 하고 10시간 정도 걸리는 큰 수술이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 남우현 기스트암 수술 고백
남우현의 정확한 병은 위장관 근육층에 생기는 '기스트암(위장관기질종양)'으로 100만 명당 20명 이하로 발생하는 희귀 암으로 알려졌다.
그는 2년 전 건강검진에서 발견한 종양이 점점 자라나자 수술을 결심했다.
개복수술 후 한 달 정도 입원한 남우현은 "눈을 떴는데 배가 갈라져 있었다. 숨도 못 쉬겠고 음식 먹는 것도 힘들었다. 일주일 동안 패닉이었다"면서도 "가족과 멤버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이겨냈다"라고 전했다.
또 "팬분들도 (암 투병은) 모르고 계셨다. 대충 수술했구나 정도로만 알고 계셨다. 회복이 거의 다 돼서 나중에 말씀드린다고 했었다. 회복 잘 끝났고 콘서트도 잘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춤을 추고 노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거의 못했다. 너무 아팠다 보니 숨쉬기도 힘들었다"며 "회복 후 공을 부는 연습 등 폐활량 늘리는 연습도 했고 노래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우현이 솔로 데뷔 7년 만에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 'WHITEREE'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기스트암의 발병원인과 치료법 정보
기스트암, 즉 위장관기질종양(GIST)은 식도부터 대장까지의 소화기관 근육층에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이 종양은 일반적으로 점막 등에 생기는 일반 암과는 달리 근육층에 발생하며, 증상이 별로 없어 종양이 커질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스트암의 발병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암은 DNA 손상과 유전체의 불안정성으로 발생하며, 환경적, 생활적, 행동적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스트암의 치료 방법은 국소적 치료와 전신적 치료가 있습니다.
기스트가 국소적으로 있을 때는 내시경 점막절제술, 복강경 설상 절제술, 복강경 위절제술, 개복 위정제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스트는 재발률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항암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기스트암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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