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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교회 측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 확산 여파에 고개를 숙였다.

 

숭의교회 담임목사는 7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담임목사는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를 촉발시킨 일련의 일에 대해 인천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를 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일은 본 교회 소속으로 외국어 예배를 담당하는 목회자 부부가 방역당국의 초기 동선 파악에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해 초기 대응에 혼선을 빚게 하고 그로 인하여 오미크론 확산의 단초가 된 것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없는 교회의 책임이고 잘못을 인정하며,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사태 발생 이후 교회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11.28일 외국어 예배 참석자 및 앞 시간대 예배 참석자들은 모두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들은 격리 조치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의교회 건물은 오는 14일까지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숭의교회는 "이번 일을 계기고 이전보다 더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인천시와 미추홀구의 방역 조치에 더욱 협조하여 지역 사회에 폐가 되지 않도록 방역 원칙을 더 철저히 준수하며 예방과 방역에 만전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인천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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