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을 결정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하는 건 이스라엘이 처음이다.
21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적격자들은 이제 4차 주사를 맞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직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지만, 4차 접종은 앞으로 며칠 이내 시작될 예정이다.
목 차
2. 이스라엘, 오미코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 다시 증가
1. 이스라엘 4차 백신 접종 대상자 기준
4차 접종 우선 대상자는 60세 이상 노인, 의료 종사자, 면역 저하자 등이다. 이들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뒤부터 또 한 번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2차 접종과 3차 접종 사이의 권장 간격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이 결정은 전문가 위원회 86%의 찬성에 따른 것이다.
베네트 총리는 “선도적으로 시작한 3차 접종이 지난 8~9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5차 대유행의 물결이 일면서 3차 접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기가 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4차 접종이 시작되면 대상자들은 빨리 주사를 맞으라”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7월 말 세계 최초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3차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8월 말부터는 16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차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모든 성인은 부스터 샷을 맞고 있다. 현재까지 930만 명 중 400만 명 이상이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스라엘은 3차까지 맞아야 백신 접종 완료로 인정한다.
이날 발표는 이스라엘에서 첫 오미크론 관련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브엘셰바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6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2차 접종까지만 하고, 추가 접종은 하지 않은 기저 질환자로 알려졌다.
2. 이스라엘, 오미코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 다시 증가
이스라엘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느는 추세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스라엘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636명으로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1인당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RT) 역시 8월 이후 최고치인 1.22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감염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21일 기준 170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 밖에 코로나19 확진자 중 807명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돼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베네트 총리와 니트잔 호로위츠 보건부 장관은 4차 접종 시행을 촉구해왔다. 하지만 4차 접종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셰바 메디컬 센터(Sheba Medical Center) 등 과학자들은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행을 미뤄야 한다며 반대를 권고해 왔다. 현재 연구팀은 약 2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4차 주사의 타당성 연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3. 글을 맺으며
코로나를 이 세상에 나오게 한 놈들이 누구인지는 다들 아실텐데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얼마 전 백신 접종을 하고 부작용으로 사망한 청소년 어머니가 나오셔서 방송하는 것을 봤는데 남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저 또한 10대 청소년을 양육하고 있는 입장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주저하고 있는데 이런 뉴스를 보니 되도록이면 백신 접종을 안 시켰으면 하는데 정부에서는 반 강제적으로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부나 관련단체의 입장을 보면 사망과 백신 부작용과의 인과관계가 없다고만 일관되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자신들도 왜 사람들이 사망하는지에 대해 전혀 모르기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백신을 강제하지 마십시요. 강제하려면 정부에서 책임지고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모든 부작용에 대해서 대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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