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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복과 중복, 말복의 날짜에 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2022년-초복-중복-말복-날짜-음식
2022년도 초복,중복,말복 날짜 및 음식

 


7월 16일 토요일은 삼복 중 첫 번째 복인 초복이다. 초복부터 말복까지 기간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하여 이 더위를 피하고자 술과 음식을 장만해 피서지로 놀러 가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2022년 초복·중복·말복 날짜 정보

 

오는 7월 26일 화요일은 중복이며 초복은 그렇다 쳐도 말복까지 더울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가장 힘들 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복에는 삼계탕 등 보양식을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셔서 몸에 수분을 보충하는 등 기력을 잘 관리해야 한다.

 

 

 


8월 15일 월요일은 말복이다. 말복은 가을에 접어드는 입추 다음이라 사람들이 방심하기 쉽지만 늦더위가 독한 법이다. 

말복까지 잘 방비해서 여름을 나면 올해 삼복도 평안하게 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초복 날 목욕을 하면 안 된다는 금기가 있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다.

 

2022년 초복·중복·말복 음식 : 식중독 예방법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 찜닭 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 로박터)’에 의한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된다.

 

 

 

 


식약처는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있어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에서 930명(47%, 25건), 50인 미만 급식소 또는 야외 행사 등에서 399명(20%, 19건), 학교 355명(18%, 8건), 음식점 279명(14%, 20건)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에서 대부분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금류 내장에 흔하게 존재하는 캠필로박터는 삼계탕, 찜닭 등을 완전히 조리하지 않거나, 닭 세척 등의 준비 단계에서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에 교차 오염되어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 방법]

① (재료 준비) 재료를 준비할 때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합니다.
② (재료 취급순서) 삼계탕을 준비할 때 곡류, 채소류→생닭 순으로 재료를 준비하고, 찜닭 등의 요리라면 씻지 않은 생닭을 뜨거운 물에 한번 끓여낸 뒤 손질합니다.
③ (구분 사용) 생닭을 세척할 때는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생닭 취급에 사용한 칼‧도마 등은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구분 사용이 어렵다면 식재료를 바꿀 때마다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야 합니다.
④ (냉장 보관)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합니다.
⑤ (가열 조리) 가열 용기 크기를 고려하여 적절한 양을 조리해야 하고, 닭 등 재료가 고르게 조리될 수 있도록 저어주며,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되어 닭의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