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연가’ 부산 콘서트 : “팬들과 국악팀 ‘바라지’에게 감사”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의 부산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남은 광주·강릉·청주 등 콘서트의 티켓팅과 티켓 예매 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2 송가인 부산 콘서트

 

 

송가인, 부산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전날(6일) 송가인은 부산 콘서트에 나서면서 소속사 포켓 돌 스튜디오를 통해 "벌써 전국투어 연가 공연이 절반을 넘게 달려왔다. 함께해 준 팬들은 물론이고 국악팀 '우리 소리 바라지'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부산에서도 잊지 못할 공연을 만들고 싶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우리 소리 바라지'는 ' 누군가를 물심양면으로 알뜰히 돌보는 것'이란 순우리말의 뜻을 담은 전통음악단체로 송가인의 친오빠인 조성재 씨가 활동하고 있다.

 

송가인, '우리소리 바라지'와 콜라보 무대 선보여

 

송가인은 앞서 단독 및 합동 콘서트 등을 통해 '우리 소리 바라지'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부산 콘서트에서도 남매 케미를 내뿜으며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송가인은 지난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전주, 인천, 대전, 일산, 수원, 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트로트 여왕의 존재감을 확인시키며 지난 콘서트들을 성료한 그는 오는 13일(토요일)과 14일(일요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모교가 자리한 광주의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송가인은 전라남도 진도군 출생으로 광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