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22)를 앞세워 개막전에서 승점을 추가했다.
맨시티는 8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 그 1라운드’ 일정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에게 2-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 웨스트햄 2-0 제압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미카일 안토니오, 파블로 포르날스-마누엘 란시니-제로드 보웬, 토마시 수첵-데 클란 라이스, 아론 크레스웰-벤 존슨-커트 주마-블라디미르 쿠팔, 루카시 파비안스키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잭 그릴리쉬-엘링 홀란드-필 포든, 일카이 귄도안-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 셀로-네이선 아케-후벵 디아스-카일 워커, 에데르 송 모랄레스가 출전했다.
웨스트햄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보웬이 슈팅을 가져갔으나 수비에게 가로막혔다. 이 어 이어진 크로스를 통해 안토니오가 헤딩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맨시티가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20분 포든의 크로스를 박스 안 홀란드가 경합을 펼쳤으나 슈팅을 연결하지 못했다. 이어 전반 26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귄도안이 컷백 패스를 내줬고, 침투하던 더 브라위너가 득점으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웨스트햄은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8분 앞서 상대와의 충돌로 쓰러진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불편함을 호소했다. 곧바로 알폰소 아레올라가 투입되며 이를 대체했다.
맨시티가 먼저 앞서갔다. 후반 36분 수비 사이를 파고든 홀란드가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주심은 PK 선언, 키커로 나선 홀란드가 좌측 구석으로 강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 홀랜드 후반 20분 선제골
후반전 웨스트햄이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안토니오, 란시니를 대신해 지안루카 스카 마카, 사이드 벤라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골망을 흔든 쪽은 맨시티였다. 후반 20분 뒷공간을 파고든 홀란드가 수비를 따돌리고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웨스트햄도 반격했다. 후반 27분 우측 쿠팔의 크로스를 침투하던 스카마카가 헤딩으로 돌려놓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후반 32분), 콜 팔머, 리야드 마레즈, 칼빈 필 립스(후반 42분)를, 웨스트햄은 플린 다운스, 코너 코벤트리(후반 추가시간)를 투입했다.
이후 맨시티의 흐름 속에서 경기는 2-0으로 종료,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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