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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일(금)과 10일(토) 21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정훈 감독, 극본 천지혜 작 가)> 1회와 2회가 방송된다.

 

 

드라마-금혼령-인물관계도
드라마 '금혼령' 인물관계도

 


총 12부작인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 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출연진

 

출연진으로 박주현(소랑 역), 김영대(이헌 역), 김우석, 양동근, 박선영, 최덕문, 김민주, 이현걸, 황정민, 이정현, 김민석, 윤정훈, 정보민, 송지우, 이두석 등이다.

드라마의 정보, 공식 영상 보러 가기, 회차 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 앨범(OST), 인물관계도뿐만 아니라 줄 거 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까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박주현이 말재주를 뽐낸다. 첫 회부터 박주현(소랑 역)이 최덕문(괭이 역)과 함께 유쾌한 활약을 펼친다. 이날 첫 방송되는 ‘금혼령’에서는 소랑(박주현 분)과 괭이(최덕문 분)가 청춘 남녀들의 애정 상담을 해주기 위해 사주 찻집 ‘애달다’을 차린다. ‘애달다’에서 펼쳐지는 소랑의 찰진 입담과 괭이의 섬뜩한 신기가 한양 도성을 쥐락펴락할 예정.

특히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소랑의 말재주는 상담을 받으러 온 이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 랑과 괭이의 티키타카 케미가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맛깔스러운 코믹 에피소드도 선보인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소랑은 해맑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방을 나눠주고 있고, 그런 소랑의 귀를 잡아당기는 괭이 의 모습이 꽤나 익살스럽다.

이와 관련 ‘금혼령’ 제작진은 “소랑과 괭이는 금혼령 시대에도 불구하고 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 아래 남녀 간의 연을 이어 주기 위해 나선다. 이에 소랑과 괭이가 만나 선보일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기획의도


7년째 금혼령! 조선 땅의 청춘 남녀들은 그 누구도 혼인할 수 없다! 만약에 나라에서 7년간 사랑을 금지한다면 어떻게 될 까?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들이려 할 때 ‘간택령’이 내려졌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사실은 간택령과 함께 ‘금혼령’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금혼령. 나라에서는 신중하게 국모감을 고르는 것이겠지만, 백성들에게는 날벼락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만약 나라에서 7년간 혼인을 금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혼인할 수가 없다면? 아니, 딱 결혼 적령기에 있는 너에게 7년 동안 결혼 못한다 그럼 어떡하겠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겠니?

게다가 여기는 조선, 자유연애가 금지되어있다. 아무리 혈기왕성 피가 뜨거운 사내라도 혼인 전까지는 아녀자의 손목 한번 제대로 잡아볼 수가 없는데, 이제 어떡한담. 더욱 끔찍한 건, 이 금혼령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 이렇게 솔로로 독수공방 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면?

하지 말라고 하면 더욱 하고 싶어지는 게 당연지사. 이제 조선 전체가 사랑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사랑’이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을 국법으로 금지한 조선,

이에 백성들의 삶은 그 자체로 드라마가 되어간다. 이야기는 남들이 보지 않았던 ‘간택’의 이면을 풀어내고, 여기에 혼인금 지령이 7년간 이어졌다는 대담한 상상력을 더했다.

이제는 역으로 금혼령 시대의 청춘들이 지금 이 시대에 전한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시대, 너희는 지 금 뭐 하는 거냐고. 눈앞의 수많은 일들을 이유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바로 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도 뜨겁게 사랑하라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인물관계도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회차정보


1회: “이 나라 왕이 고자 아니면 남색이라잖아..!!” 이제 제발 혼인 좀 하시면 안 될까요?! 7년 금혼령으로 백성들의 불만은 늘어가고… 심지어 왕이 고자라는 소문을 들은 '헌’은 '신원'과 함께 잠행에 나선다. 현행범으로 잡힌 '소랑', 갑자기 돌변하는데!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장인물


소랑, 찻집 ‘애달다’의 주인이자 귀신 뺨치는 눈치로 금혼령 시대에 사람들의 연을 이어주는 사기꾼 궁합 쟁이. 인사골 고즈 억한 곳에서 청춘남녀의 애정 문제나 상담해 주면서 살려고 했는데, 옛날 버릇 못 고치고 남몰래 혼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다가 현행범으로 금부도사에게 붙잡힌다.

 

 

 

 


위기를 탈출해 보려고 내뱉은 아무 말 때문에 왕 이헌 앞으로 끌려가고, 설상가상으로 호위무사까지 붙은 지밀나인이 되어 궐에서 지내게 되는데. 과연 소랑은 왕이 새장가들 수 있게 하여 이 나라의 금혼령을 끝내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할 수 있을까?

이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선 뭐든 다 해줄 수 있는, 조선 대표 사랑꾼!이었다. 그토록 사랑하던 세자빈 안 씨가 의문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안씨가 떠난 지 벌써 7년째, 이제는 어떻게든 새 비를 들여 이 나라 금혼령을 철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괴롭고 그리운 마음만은 떨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세자빈에게 빙의될 수 있다는 여인, 소랑이 눈앞에 나타나는데. 뭔가 수상한 이 여자.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 헌은 과연 세상을 떠난 세자빈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