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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다인이 3년의 공개 연애 끝에 연인에서 부부가 된다. 이승기가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20년의 인연을 정리하는 동안 새로운 인연은 더 돈독해졌다. 

 

 

이승기-이다인-결혼
이승기(좌) 이다인(우) 결혼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교제 3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평소 이승기를 좋아하던 92년생 이다인이 지인을 통해 6살 연상 이승기를 소개받았고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다.

 

 

 이승기, 이다인 '마음이 따뜻한 사람'

 

이승기는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배우로 활동한 예비 아내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다.

 

 

 

 

 

이다인의 소속사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강남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소규모로 이뤄질 것이라 보도했고, 다른 유튜브 매체는 이승기 부모의 반대로 결혼이 늦어지다가 ‘승낙’을 얻었다고 했다.

한편 이승기는 새 영화 ‘대가족’,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이다인과 결혼 발표를 했다. 이다인 역시 결혼을 공식화했다. 이후 이승기는 이다인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고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고, 이승기는 "래퍼 한 명 필요한데 어때?"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승기가 지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상형은 대화가 통하는 사람, 같이 있으면 설레기도 하지만 안정 감 있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며 "내가 꼭 뭘 해야 할 것 같은 사람 말고 아무것도 안 해도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승기, 2020년 결혼관련 발언 눈길

 

이승기의 결혼 관련 발언도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2020년 넷플릭스 '투게더' 인터뷰에서 "40세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 다"고 밝힌 뒤 "40세가 되면 제 안에 더 많은 확신으로 꽉 차 생활과 삶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을 것 같다. '불혹'이란 말이 있듯이 유혹도 뿌리치는 꽉 차는 나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토끼띠인 이승기의 올해 나이는 서른 일곱, 이다인은 서른 하나다. 

 

 

 

 


집사부일체에서 자리를 비운 이승기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MC로 나선다.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피크타임'은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연차, 팬덤, 소속사, 팀명 등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경쟁을 벌인다.  '싱어게인' 제작진이 탄생시킨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이다.



 

 

 

자료출처 : http://topclass.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