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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 최진혁, 이상민이 최민수의 작업실로 찾아가 이야기꽃을 피운다.

 

 

미우새-최민수
미우새 최민수 출연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4.5%, 수도권 가구시청률 12.6%, 최고 분당 시청률 15.2%로, 2049 시청률에서는 주간 예능 1위를, 가구시청률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미우새 '최민수'편 다시 보기

 

 

 '미우새' 최민수, 박형식 출연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형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집돌이인 박형식은 “요리를 해 먹기보다는 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 는다”며, “특히 매운 음식, 닭발이나 매운 떡볶이 등을 즐겨 시켜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이상민은 최진혁과 함께 배우 최민수의 작업실을 방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상민과 최민수는 17년 만에 ‘이혼 기자회견’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최민수는 “사실 기자회견인 줄 모르고 지나가다가 만난 것. 우연히 기자회장 근처 지나다가 기자들이 길을 열어줘서 들어갔다”며 영문도 모른 채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 역시 “웃긴 상황이었다. 기자회견 당사자보다도 먼저 와서 앉아있는 최민수를 보고 당황했다”라고 회고했다. 그리 고 이상민이 떠난 뒤 혼자 남았다는 최민수는 “난 이혼 얘기도 그 자리에서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민이 “작업실이 좋다”며 “여기 작업은 월세로 쓰는 거냐, 형수님(강주은)이 월세 내주냐”라고 묻자 최민수는 진지한 어투로 “당연하지. 내 생살여탈권을 언니(강주은)가 갖고 계신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또 최민수는 최진혁의 군입대 날에도 배웅하러 갔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최진혁은 사우나를 즐기는 최민수가 냉탕과 온탕 사이에서 필라테스로 근육을 조련하는 기이한 행동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최민수는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에게 첫눈에 반해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한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