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26·SSC나폴리)가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며 대표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김민재는 지난 28일 우루과이와 친선전 이후 믹스트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
'병력 특례' 나폴리 김민재 선수, 대표팀 은퇴 시사
김민재는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많이 힘들다. 멘털적으로도 많이 무너진 상태"라며 "또 당분간, 아니 일단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적으로도 힘들고, 몸도 힘들다.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취재진이 "협회에 조율된 발언"이냐고 묻자, 김민재는 "조율됐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이야기는 조금 나누고 있었다. 이 정도만 했으면 좋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김민재의 발언으로 축구계는 들썩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민재가 병역 특례를 받자마자 대표팀을 떠나려고 한다는 지적 도 나왔다. 그는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특례를 받은 바 있다.
나폴리 김민재, 대표팀 떠나려는 이유는?
김민재가 단순히 번아웃을 호소한 것이라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김민재는 2022-2023시즌에만 공식전 35경 기, 3016분을 소화했다. 쉰 경기는 지난해 9월 11일 스페지아와 리그 6라운드가 유일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는 이날 "김민재는 많은 경기에 지쳤다는 것을 이야기했다"며 그의 혹사를 우려했다.
2017년 전북 현대(K리그1)에 입단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 페네르바흐체 SK(튀르키예)를 거쳐 지난해 나폴리(세리에 A)로 이적했다. 입단 한 달 만에 세리에 A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잉글랜드) 등과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2023.02.18 - 나폴리, 7연승 질주 : 김민재, 사수올로전 무실점 철벽 방어
2022.10.27 - 나폴리 '김민재 철벽수비', 레인저스 꺾고 챔스 5전 전승
2023.02.12 - epl 중계 사이트 채널 좌표 방송 무료 보는법
자료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2907514284975
이글은 애드픽이 추천한 제품의 이용후기가 포함되어있으며 작성자에게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5sec-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V9 사전예약 I 출시일 I 예상가격 I 보조금 I 주행거리 정보 (0) | 2023.03.29 |
---|---|
광주은행, 메가박스 전용카드 발급방법 및 혜택정보 (0) | 2023.03.29 |
아이브 정규앨범, '키치' 유튜브 뮤비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0) | 2023.03.28 |
가수 하하 딸 '길라바레 증후군' 발병원인과 예능 출연 소감 밝혀 (0) | 2023.03.28 |
강릉지역 SNS ‘더글로리’ 폭로글 파문 : 학교폭력 공소시효 정보 (0) | 2023.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