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남해고속도로서 연쇄 추돌 사고 원인과 사망·부상자 정보

2024년 2월 28일, 부산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 IC 부근에서 발생한 8중 추돌 사고로 인해 여러사람이 죽거나 다쳐서 남은 가족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사고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해고속도로-8중-추돌사고

 

남해고속도로 8중 추돌 사고 현황

 

• 사망자: 3명
• 부상자: 2명
• 사고 차량: 냉동탑차, 트레일러, 경트럭, 경차, SUV, 그랜저, BMW 등 총 8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습니다.
• 사고 원인: 출근 시간에 정체가 발생하여 늘어선 앞 차량들의 후미를 미처 보지 못하고 달려온 14톤 냉동탑차가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사고 현장: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 제2지선 가락 IC 1km 앞

 

남해고속도로-8중-추돌사고

 

남해고속도로 8중 추돌 사고 내용

 

냉동탑차와 트레일러 사이에 낀 다마스와 스포티지 차량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었고, 스파크 차량은 갓길로 튕겨 나가 전복되어 있었습니다.

 

냉동탑차와 트레일러 사이에 끼여 있던 차량들의 운전자 3명은 사고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또한 경트럭과 SUV 차량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고, 스파크 차량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습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가락IC는 트레일러와 화물차 통행이 잦은 곳으로, 평소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경찰은 냉동탑차 운전자의 전방주의 의무를 게을리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고 관련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방범카메라(CCTV) 자료도 확보 중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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