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하면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국내도 엠폭스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각자 개인들의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엠폭스의 발병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감염 시 행동요령 및 우리 동네 좋은 병원 찾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엠폭스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은 아래 배너를 통해 우리동네 병원을 검색하셔서 검사받아보세요.
엠파스 발병원인 및 증상 확인하기
엠폭스(Monkey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에서 풍토병 지역과 연관성이 없는 감염사례가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 (쥐, 다람쥐, 프레리도그,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호흡기 증상 등으로 감기와 유사합니다.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나며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엠폭스 치료법 확인하기
엠폭스의 치료는 특별한 것이 없으며, 주로 대증적인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합니다.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수유부, 기저질환자 등)에서는 중증 (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 등)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 (이차세균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폐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엠폭스 예방접종 방법 확인하기
엠폭스 예방접종을 통해 엠폭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세대 두창 백신은 두창과 엠폭스 모두에 대해 효과성이 입증되었으며, 고위험군 대상으로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노출 전에는 치료병상 의료진, 진단검사 실험실 요원, 역학조사관 등이 접종 대상이며, 노출 후에는 관리대상 접촉자 중 노출 후 14일 이내인 접촉자가 접종 대상입니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수포 가리기, 병든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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