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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비 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5)가 '돈세탁' 혐의와 관련해 재수감될 위기를 면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9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손정우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날 손정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담당한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손정우가) 주요 피의사실에 관해 대체로 인정하고 기본적인 증거들도 수집돼 있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원 부장판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고 이 사건 심문절차에도 출석했기에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어렵 다"며 "일정한 주거가 있고 관련 추징금이 모두 납부된 점 등을 고려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손정우는 온라인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를 운영하며 아동 성착취물을 게시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지난 4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손정우의 돈세탁 혐의에 대해서는 그의 아버지가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수사를 시작했고 손정우의 아버지는 지난 5월 본인의 동의 없이 손정우가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하고 범죄수익금을 거래하고 숨겼다며 아들을 고발했습니다.

 

 

 


손정우와 부친에 대해 소환 조사 등을 한 경찰청은 손정우에 대해 지난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아버지의 추가 고발과 관련해서는 부친이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고 국내에서 처벌받도록 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유력합니다.

 

 

 

 

이런 놈은 미국으로 강제소환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온갖 악행은 다 저질러놓고 극악무도한 자기 자식 하나 살리자고 대한민국 법을 교묘히 악용해서 이렇게 빠져나가네요.

 

손정우뿐만 아니라 n번방과 관련된 넘들 그리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쓰레기들은 모조리 미국 감옥으로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