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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만기 출소, 관용차 타고 유유히 빠져나가...출소반대 시위 격렬

by ◆1 2020. 12. 12.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징역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했습니다. 조두순이 관용차량을 타고 교도소를 빠져나가는 동안 교도소 앞에 진을 치고 있던 시위대는 욕설을 하고 계란을 던지는 등 일대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목  차

 

1. 조두순 남부교도소 출소

2. 조두순, 성범죄자 알림e 신상정보 공개

3. 조두순 출소, 시위대와 취재진 인산인해

4. 글을 마치며

 


1. 조두순 남부교도소 출소

 

 

 

 

 

 

조두순은 이날 오전 6시46분께 서울 구로구에 있는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물리적 충돌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조두순은 관용차량을 탄 채로 이동했습니다. 

 

관용차량이 남부교도소 앞 좁은 도로를 빠져나가자, 현장에서 출소 반대 시위를 벌이던 이들이 차량으로 달려들어 한 순간 아수라장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교도소 앞에 있던 시위대들은 차량을 향해 삶은 달걀을 투척하면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차량이 교도소 앞길을 빠져 나와 대로로 들어설 때쯤에는 일부 대기하고 있던 시위 참여자들은 이 차량에 탑승해 뒤쫓기도 했습니다.

 

 

조두순 12일 새벽출소,보호관찰,집으로...재범우려는 없을까?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한 조두순(69)은 오는 12일 교도소 출소 절차를 밟고 곧바로 전자발찌를 착용합니다. 이후 안산 보호관찰소로 이동해 신고 절차를 마친 뒤 귀가할 전망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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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두순, 성범죄자 알림e 신상정보 공개

 

 

 

 

 

만기 출소한 조두순은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5년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정보가 공개됩니다. 

 

국회는 지난 9일 '조두순 감시법'으로 불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은 사람의 경우 야간이나 통학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외출을 제한하도록 하며 또 부착자의 이동 범위도 주거지에서 200m 이내로 제한합니다. 

 

정부는 지난 10월 말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조두순의 주거지 반경 1㎞ 이내 지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해 폐쇄회로(CC)TV 35대 우선 증설, 방범초소 설치 등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해왔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즉시 1대1 전자감독 대상자로 지정되는 등 가장 높은 수준으로 관리·감독을 받게 됩니다.

전담 보호관찰관은 조두순이 외출 시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등 1대1 전자감독을 실시하고, 그의 주거지와 직장 등에 대한 불시 방문도 진행하며 또 '음주제한', '출입금지·피해자 접근금지', '외출제한'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감독합니다.

관할 경찰서도 대응팀을 운영해 24시간 밀착 감독합니다. 인지행동 치료를 통한 성의식 개선, 알코올 치료 등 범죄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문프로그램도 실시됩니다.

 

 

조두순 출소 시간, 얼굴 사진, 주소 정보...내일 저녁 공개

지난 2008년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조두순(68)이 오늘(12일) 출소해 거주지인 안산으로 돌아갑니다. 이에 법무부와 경찰, 안산시 등 관계 당국은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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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두순 출소, 시위대와 취재진 인산인해

 

 

 

 

 

이날 남부교도소 앞은 시위대와 수십명의 취재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치된 경찰병력으로 새벽시간대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출소한 조두순은 경기도 안산 보호관찰소로 이동해 약 2시간 동안 개시신고서 등 서면 접수와 준수사항을 고지 받고 이후 다시 관용차량을 타고 주거지로 이동합니다. 

 

전날 낮부터 시작한 밤샘 시위를 이어가던 시위대는 이날 오전 3시께부터 남부교도소 앞 도로를 막고 경찰과 2시간 가량 대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경찰과 합의 하에 길 가장자리로 비켜나 시위를 이어갔지만, 다시 일부 참여자가 도로 위에 누워 경찰은 몇차례 자진철수 요청을 하다 협조하지 않자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조두순 출소 D-4일, 보복 응징 예고글에 응원 쏟아져!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이 12년 형기를 마치고 오는 12일 새벽 출소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조두순을 찾아가 응 지겹겠다'며 사적 보복을 예고하는 누리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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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을 마치며

 

조두순이가 드디어 출소했습니다. 수많이 응징글들이 올라왔고 교도소앞에 많은 사람들이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였지만 결국 관용차까지 사용해서 극진히 이동을 시켜주었네요.

 

참으로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성범죄자를 저렇세 옹호하고 보호까지 해주다니...